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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태안로컬푸드직매장

storyful 2023. 4. 5. 18:30

산지직송, 제철음식, 지역 농산물 - 장볼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구매로 연결시키는 마법의 단어이기도 하다. 태안에는 자역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마트처럼 구성되어 있다. 물건을은 보고 고르기 편하게 진열되어있고 글씨와 패키지도 큼직하게 눈에 잘 띄게 디자인되어 있다. 시골 어르신 분들을 위한 배려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젊은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걸 보니 방문 연령층이 다양한 것 같았다.

활광어회 국내산
자숙 문어회 국내산
젓갈

싱싱한 회와 각종 젓갈은 물론, 가공품의 종류도 다양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제품이 지역제품이라는 점과 저렴한 가격이 아주 큰 메리트이다.

수산 코너
볶음용 멸치
수산가공품
냉동수산물
농산/정육
신선 채소/정육
태안가득 표고버섯
말린 대파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농산물도 건조된 것과 생야채가 각각 별도로 있었고 양도 적당하게 소분되어 있어서 가격 부담스럽지 않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쌀잡곡류
우리 농산물
호박고구마
배추 1,500원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제품은 신선하고 가격은 저렴하다. 배추 한포기를 1,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니 서울 도심에선 말도 안되는 가격이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내부
충청남도 6차산업 우수상품
설향 딸기
정육

로컬푸드 직매장이라는 단어만 봐서는 시장일거라 예상했는지 직접 가보니 여느 마트나 다름없는 모습이어서 놀맀다. 계획에 없던 방문이라 마음껏 장보진 못했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꼭 필요한 -쌀- 것만 고르고 쇼핑을 끝냈다.

프리지아
꽃다발
호접란
화훼
2023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농수산물 뿐만 아니라 화훼 코너도 마련되어 있는데 고속터미널이나 양재동 꽃시장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가격이 쓰여져있다. 꽃도 꽤 싱싱해서 한가득 사서 봄을 만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태안로컬푸드직매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며 태안에 들른다면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방문을 적극 권장한다!

재방문의사 있음, 추천의향 많음, 내돈내산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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