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Side Story

신상카페는 못참지! 약수시장에 “박스프레소”라는 카페가 생겼다. 감성충만한 인테리어와 입구부터 나는 맛있는 스콘 굽는 냄새와 커피향이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스콘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종류가 다양하긴한데 진열대를 가득 채워두지는 않고 그때그때 굽는 것 같았다. 스콘 나오는 시간이 있긴한데 (오후12시) 일행과 앉아서 얘기하는 동안 스콘 굽는 향이 진하게 났었다. 인원이 많아 스콘을 다양하게 시켰다. 얼그레이크림 스콘, 얼그레이 스콘, 우유크림 스콘, 카라멜 스콘, 카카오 스콘, 플레인 스콘 이렇게 여섯종류를 시켰는데 전부 다 맛있었다. 특히 얼그레이 크림이 달콤하면서 얼그레이 향이 많이 나서 독특하고 또찾게되는 맛이었다. 원두 종류도 다양해서 선택할 수 있는데 원두에 맞게 색상 컵에 제공되어 구..

겨울에 시장에 가면 칼국수는 꼭 먹고와야한다. 따뜻한 국물로 얼었던 몸을 잠시 녹이고 갈 수 있는 곳이다. 약수시장에도 어머니의 손 맛이 팍팍 들어간 칼국수 집이 있다. 김치는 셀프, 칼국수는 기다릴새 없이 빠르게 나온다. 국물은 시원하고 면은 쫄깃하다. 아직까지 시장에서 결제할때 눈치 싸움을 많이 하게 된다. 카드결제가 되는 곳인지, 현금만 받는지, 이체를 해야하는지 등등 고민이 많아지는데 이곳은 눈치 주지않고 카드결제를 받아주는 곳이다. 제로페이도 가능하다. 약수시장에서 장볼일이 있다면 옛날 홍두깨 손칼국수 집에서 칼국수 한 그릇 강추!! 재방문의사 이백퍼센트, 추천의향있음, 내돈내산,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