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낙성대 맛집 (2)
East Side Story

상호명이 너무 무시무시한데?! 낙성대역 뒷골목에 있는 중식당 화상 손만두 집이다. 워라밸을 지키지 못하는 주말. 일은 하기 싫고 배는 고프고 뭘 먹어야 기분이 풀릴까. 포슬포슬하게 잘 볶아진 볶음밥이 먹고 싶었다. 분식집에서 파는 것 말고 진찌 잘 볶은 볶음밥. 새우 볶음밥 너로 정했다. 역시 볶음밥은 중국집이지! 적당한 기름기와 눅눅하지 않은 밥알과 군데군데 숨어있는 새우까지. 완벽하다. 내가 원했던 볶음밥이다. 튀김만두로 유명한 곳인데 혼밥이라 요리메뉴를 시키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가격도 많이 높지 않아서 둘, 셋이서 오면 배부르게 먹고갈 수 있을거다. 재방문 의사 있음, 추천함, 내돈내산 리뷰 끝!
한국
2023. 5. 27. 18:00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자꾸만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배는 고픈데 입맛은 없고, 간단하게 먹을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초밥으로 정했다. 무모한 초밥 낙성대점은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배달과 포장이 편리해서 손님이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매장에 들어서니 앞선 주문이 많았는데 기다리기엔 배가 고파 참을성이 모자라고 포장하자니 귀찮아서 매장에서 먹기로 했다. 매장식사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다음은 메뉴를 고를 차례. 모듬초밥, 연어초밥, 광어초밥 중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깊~고 오~랜 고민 끝에 연어로 골랐다. 모듬도 좋지만 오랜만에 부드럽고 살살 녹는 연어가 땡겼다. 역시나 매장 주문이 포장보다 훨씬 빠르게 나왔다. 생선도 신선하고 장국도 짜지 않아서 적당했다. 포장 또는 배달을 주로 하는 ..
한국
2023. 5. 2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