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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Side Story

안국역~북촌~삼청동은 골목마다 숨은 고수 맛집이 많은 곳이다. 오늘 발견한 곳의 메뉴는 돈까스. 이때까지 먹어본 적 없는 맛이라면 믿을수있을까. 시간불문 무조건 웨이팅이 있는 곳이다. 긴 기다림 끝에 앉을수 있었는데 원체 좌석수가 적어서 그렇기도 하다. 좁은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있지않고 열명남짓 앉을 수 있는 큰 아일랜드 테이블 하나만 있기 때문이다. 태블릿으로 대기를 걸면 메뉴를 미리 선택해야하는데 덕분에 매장 내에서는 음식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 나는 등심, 안심이 같이 나오는 모듬카츠를 산택했다. 메뉴가 나오기에 앞서 빕과 장국을 먼저 준비해주신다. 후에 메뉴가 나오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니 잘 듣고 시키는대로 먹으면 두배로 맛있다. 와사비와 말돈소금을 적절하게 입맛에 맞..
한국
2023. 4. 2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