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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Side Story

상호명이 너무 무시무시한데?! 낙성대역 뒷골목에 있는 중식당 화상 손만두 집이다. 워라밸을 지키지 못하는 주말. 일은 하기 싫고 배는 고프고 뭘 먹어야 기분이 풀릴까. 포슬포슬하게 잘 볶아진 볶음밥이 먹고 싶었다. 분식집에서 파는 것 말고 진찌 잘 볶은 볶음밥. 새우 볶음밥 너로 정했다. 역시 볶음밥은 중국집이지! 적당한 기름기와 눅눅하지 않은 밥알과 군데군데 숨어있는 새우까지. 완벽하다. 내가 원했던 볶음밥이다. 튀김만두로 유명한 곳인데 혼밥이라 요리메뉴를 시키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가격도 많이 높지 않아서 둘, 셋이서 오면 배부르게 먹고갈 수 있을거다. 재방문 의사 있음, 추천함, 내돈내산 리뷰 끝!
한국
2023. 5. 27.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