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Side Story
[부산] 요트투어 본문
나고 자란곳이 부산이기에 한번도 관광인의 시선으로 부산을 본적이 없었다. 인파가 많은 해수욕장을 비롯한 관광지는 피하기 일쑤였다. 그런데 생각을 조금 바꿔보니 부산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굉장히 많았다.
오랜만에 본가 방문을 하면서 조금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요트 투어를 신청했다. 지금껏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밋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미세먼지가 짙어 뿌연 하늘이었지만 탁트인 바다와 선선한 날씨, 비릿한 바닷바람이 일상생활에 찌들었던 갑갑한 마음을 다독여 주는것 같았다.
탑승객 하나하나 인생샷 건지라며 열정적으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친절하고 살갑던 사장님 덕분에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다.
일기 끝.
#요트투어 #부산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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