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Side Story
[제주] 올레시장 할머니떡집 본문
제주도에 왔으면 오메기떡은 먹어줘야지. 마침 올레시장을 들른김에 할머니떡집을 찾았다. 사람들이 줄서서 구매하는걸 보니 맛집인것 같다.




할머니는 떡을 촵촵 만들고 계시고 할아버지는 떡이 만들어지는 족족 팔고계셨다. 6개짜리 1팩이 인기가 가장 많았는데 “오메기, 잣, 흑임자” 세트 또는 “오메기, 잣, 콩고물” 세트의 수요가 가장 많았고 그외에도 다양한 떡이 진열되어있었다.







우리는 “오메기, 잣, 흑임자” 1팩을 구매했다. 할머니가 손수 만드신 팥앙금이 맛있었는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워 먹기 좋았다.
다만… 떡이 너무 질어서 한입에 끊기지 않고 치즈처럼 주우욱- 늘어나는 것이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원래도 흘리지않고 먹을수 없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똑! 끊어지는 쫄깃한 식감이 아니라서 평가가 나뉘는 듯 하다.

제주도 식도락중에 빠질수없는 오메기떡은 올레시장에 위치한 할머니떡집을 추천한다! 각자 입맛은 다른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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