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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Side Story

강원도는 생각보다 가까웠다. 자가용이 있으면 이동반경이 넓어진다는 말은 이런때 쓰나보다. 국내여행 버킷리스트 중 한 곳이었던 낙산사를 드디어 다녀왔다. 낙산사에 방문하면 꼭 봐야할 것이 해수관음상이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탁 트인 동해바다와 저 멀리 수평선을 보고있노라면 마음이 절로 평안해진다. 정문이자 매표소인 홍예문까지 올라가는 길은 걷기 좋게 다듬어져있고 자연을 흠뻑 느낄수 있도록 소나무가 가득 심어져 있다. 입장료는 대인 4,000원이다. 무시무시한 사천왕문을 지나 조금 걷다보면 낙산사의 중심 법당인 원통보전이 나온다.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주변 건물과 구분되게 지어놓았다. 의미와 뜻은 모르지만 형형색색 화려한 처마와 기와에 앉은 용이 참 멋있었다. 원통..
한국
2023. 3. 18.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