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일월카츠

안국역~북촌~삼청동은 골목마다 숨은 고수 맛집이 많은 곳이다. 오늘 발견한 곳의 메뉴는 돈까스. 이때까지 먹어본 적 없는 맛이라면 믿을수있을까.

일월카츠 외관

시간불문 무조건 웨이팅이 있는 곳이다. 긴 기다림 끝에 앉을수 있었는데 원체 좌석수가 적어서 그렇기도 하다. 좁은 공간에 다닥다닥 붙어있지않고 열명남짓 앉을 수 있는 큰 아일랜드 테이블 하나만 있기 때문이다.

일월카츠 테이블세팅

일월카츠 모듬카츠

태블릿으로 대기를 걸면 메뉴를 미리 선택해야하는데 덕분에 매장 내에서는 음식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
나는 등심, 안심이 같이 나오는 모듬카츠를 산택했다. 메뉴가 나오기에 앞서 빕과 장국을 먼저 준비해주신다. 후에 메뉴가 나오면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니 잘 듣고 시키는대로 먹으면 두배로 맛있다.

일월카츠 등심 로스카츠

와사비와 말돈소금을 적절하게 입맛에 맞게 찍어먹으면 되는데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양배추도 먹기좋게 얇게 썰어져있어서 순식간에 순삭이다. 직원분들이 상시로 체크하고 양배추, 밥, 장국 리필을 물어보시기 때문에 편하게 요청할 수 있다.

일월카츠 안심 히레카츠

대기할만 하다. 테이블링으로 미리 대기를 걸어둘수있으니 앱으로 먼저 신청해두면 기다림을 줄일수 있다. 안국역, 북촌 방문 예정이라면 일월카츠 적극추천 200%, 내돈내산 리뷰 끝!